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여 서서히 시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진행속도가 느리고 시력 저하가 실명 수준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한쪽 눈에서만 생길 수도 있지만 보통 양쪽 눈에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황반 밑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서 부종과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실명 가능성도 높아 즉각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치료법으로는 주사치료, 레이져치료, 망막수술 등이 있습니다.
안구 내 주사치료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에 있는 유리체 내부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신생혈관을 줄이기 위한 치료방법 입니다. 주사의 종류는 황반변병의 양상이나 부종 정도에 따라 선택하게 되고,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또한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4~6주 정도로 반복적인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광감작 물질을 혈관에 주사한 후 빛을 조사하여 광감감 물질이 활성화되도록 하여 비정상 혈관을 파괴하게 됩니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치료하며 약 2~3일 동안은 햇빛이나 강한 빛에 노출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암슬러격자표
밝은 조명에서 쓰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상태로 검사합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30cm 정도 거리에서 격자의 둥근 점을 바라봅니다.
중심의 둥근 점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선들이 보이는 지 기억합니다.
반대편 눈도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