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전, 혈전,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혈관 속에 침착되어 있던 찌꺼기가 혈관을 돌다가 찌꺼기 크기보다 작은 혈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막음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해 시야에 먹구름이 낀 것 처럼 급격한 시력저하가 발생되게 됩니다.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폐쇄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시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망막정맥폐쇄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황반 부종이 있을 경우 주사 치료가 진행되고, 향후 망막의 안정화를 위하여 레이저를 이용한 범안저광응고술을 시행합니다.
안구 내 주사치료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에 있는 유리체 내부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신생혈관을 줄이기 위한 치료방법 입니다. 주사의 종류는 황반변병의 양상이나 부종 정도에 따라 선택하게 되고,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또한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4~6주 정도로 반복적인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망막의 허혈부위를 파괴하여 부종의 감소, 출혈의 양과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